TOP

언론보도

글로벌 ESG 렉처 시리즈 성료…한국 기업의 ESG 경영 논의 (2021.12.28 매일경제)

2021.12.28 Views 163 ESG연구센터

※아래 제목을 클릭하시면 온라인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려대 옥용식 교수(좌), 이재혁 교수(우) = 고려대학교 제공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와 고려대 경영대학 이재혁 교수는 지난 12월 15일 한국공학교육학회 ESG 연구회, 국제 ESG 협회 및 고려대와 함께 제7회 IESGA 글로벌 ESG 렉처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강의는 ESG 분야 세계 상위 1% 연구자를 초청하여 한국공학교육학회와 함께 매달 100% 무료 온라인 실시간 웨비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ESG 관련 국내외 상황과 기업의 여건을 고려하여 ESG의 기본 개념과 방법론 및 전 세계의 최신 동향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ESG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국제 네트워크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더불어 ESG 중 환경 분야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생물 다양성 등을 상세히 살펴보고 기업의 ESG 경영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되어 있다. 해당 시리즈는 글로벌 석학과 이재혁 교수를 포함한 국내 ESG 분야 최고 권위자 및 실무자 그룹으로 구성된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ESG 시대에 한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ESG 경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집단 지성의 기초를 제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연사로는 독일 레겐스부르그 대학의 그레고어 도어플라이트너(Gregor Dorfleitner) 교수로 녹색금융 분야에서의 활발한 연구로 전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ESG 관련 연구로 해외 저명 국제학술지에 100편 이상의 논문을 출판하였다.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본 지속가능한 금융과 ESG의 환경 필라와 함께 국내 주요 기업의 ESG 평가지수를 살펴보았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ESG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고려대학교의 이재혁 교수를 포함하여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된 고려대 옥용식 교수, 독일 부퍼탈대학 조지 링클레베(Jorg Rinklebe)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국내 기업이 ESG 환경 필라와 관련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는 이유 및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고 생물 다양성의 평가 기준 도입에 대한 기대효과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번 시리즈의 패널로 참가한 고려대 이재혁 교수는 ESG 경영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국내 최고 권위자로 현재 국제ESG협회 공동협회장, 사학연금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고려대학교 ESG위원회 위원 및 ESG 연구센터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 평가 (ESG),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지속가능발전목표 (SDG), 경영전략 및 글로벌전략을 포함한 여러 관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 교수는 국제경영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Journal of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JIBS)를 포함 다수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한국국제경영학회 최우수 해외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최근에는 한국의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실태 조사를 위한 ESG 지표 개발 및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ESG렉쳐 시리즈를 기획한 고려대 옥용식 교수는 UN SDGs 달성을 위한 기후환경에너지 융합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2019년 한 해 무려 30편의 고인용논문(Highly Cited Paper)을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90편이 넘는 고인용논문(HCP) 및 가장 주목받는 논문(Hot Paper)을 발표하였다.

옥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윌리엄 미치(William Mitch) 교수와 함께 환태평양대학협회 지속가능폐기물관리 프로그램의 총괄책임자로 활동하며, 탄소네거티브 기술인 바이오차(biochar), 플라스틱 오염 등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실증 연구 및 ESG 평가지표 개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 한국인 최초로 환경생태 및 공학 두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선정되며, 국내 대학 최초로 네이처 3대 저널의 총괄편집위원장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네이처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