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환경·생활체육, 기부금 전달 등 ‘삶 가까이’에서 실천하는 ESG 모델 추구
□ 보람그룹 "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나아갈 것"


[잡포스트] 이동용 기자 =보람그룹이 ‘기부 중심의 CSR’을 넘어 기업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보람그룹은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국가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사회공헌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 ESG 우수기업 시상식’은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환경부·보건복지부 등 10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다. ESG 성과를 정량적·정성적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분야별 최고 점수를 받은 기업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보람그룹을 비롯해 KB국민은행, EPSON,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람그룹은 ‘사랑, 정성, 봉사’라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30년 넘게 기업 경영 전반에 ESG 철학을 녹여오며 꾸준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출범한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통해 국내외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대표 사례로는 ▲이라크 술레마니아 지역에서의 한방 의료봉사 ▲신장질환자 치료비 지원 ▲장애인의 날 행사 후원 등이 있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도 리사이클링 PC 기증, 길거리 플로깅 등 생활 밀착형 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운영을 통한 청소년 재능기부, 생활체육 활성화, 헌혈 캠페인 전개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 역시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ESG는 단순한 이미지 제고 수단이 아닌, 지속성과 진정성이 핵심인 기업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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